'목숨 건 연애' 하지원, 천정명-진백림 사랑 받은 소감은? "이색적"

입력 2016-11-17 11:32   수정 2016-11-17 17:03

배우 하지원이 한국과 중국, 두 훈남 배우들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털어놨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지원, 천정명, 송민규 감독이 참석해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작품에서 진백림, 천정명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 그는 "이색적이었다"면서 "멜로가 아닌 스릴러다 보니 쫀쫀한 긴장감이 있었다. 더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숨 건 연애'는 추리 소설 작가 한제인(하지원)이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던 중 위층의 살인사건 정황을 포착하고 지구대 순경 설록환(천정명)과 제인의 팬이자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진백림)의 도움을 얻어 벌이는 초특급 반전 수사극이다. 12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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