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구인난을 겪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4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발표했다.
SBA는 주관기관 오이씨랩 및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함께 스타트업 캠퍼스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구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턴십 기회를 주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린다는 점에 착안한 시스템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5회에 걸쳐 이뤄진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14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47명이 스타트업에 취업했다. 주형철 SBA 대표는 “지속적인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 사업으로 연간 수료생 300명 이상, 스타트업 취업자 100명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캠퍼스 관련 문의는 스타트업캠퍼스(www.startupcampus.co.kr)와 SBA 일자리전략팀(02-2222-4271)에 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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