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TV광고
SK텔레콤은 5세대(5G)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퀀텀은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인 양자로, 양자역학에서 시공간의 초월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SK텔레콤은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뛰어넘는 5G 이동통신 시대로 비약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의지를 담아 이번 브랜드명을 퀀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선보일 5G 관련 핵심 네트워크 기술과 상품, 서비스에 퀀텀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선보일 5G 요금제는 물론 사물인터넷(IoT)망, 커넥티드카, 양자암호통신기술 등 전반에 활용된다.
브랜드 TV광고 시리즈는 오는 19일부터 전파를 탄다. 브랜드 슬로건 'Everything is Alive'를 활용해 5G로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는 미래 세상을 표현했다.
TV 광고 시리즈를 △퀀텀 브랜드 철학, 비전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 주파수 △진화된 5G 커넥티드카 △고객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IoT 등 총 4편이다. 다음달말까지 차례로 방영할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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