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저는 누나가 좋아요" 폭탄 고백

입력 2016-11-18 15:08   수정 2016-11-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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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승완이 6살 연상 이윤지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새 일일연속극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손승완은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윤지가 눈치를 준다"면서 "나이 차이는 드라마 끝날 때 까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윤지는 아기 엄마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미모, 몸매도 훌륭하시다. 절대 나이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나자 마자 연상 많이 많나봤냐고 묻더라. 다행히 실제로 연상을 많이 만나봤다. 그래서 호흡하는데 문제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저녁 7시1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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