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그룹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17일 ‘송파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7000㎏의 김치를 만들어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500여가구에 전달했다. 롯데물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후원금 60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4일에는 잠실본동 작은 도서관에 35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22일에는 롯데물산 소방안전팀이 송파구 마천시장 내 7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롯데월드타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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