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에 와플 재료 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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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영(광주여상 2학년)
#대학생_선배가_보내는_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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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성균관대 경영학과 3학년)
청소년을 위한 축제 '도발'…과감히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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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축제의 테마인 마법 학교를 연상시키는 축제 포스터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여 많은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보였다. 당일, ‘청연’의 열정적인 홍보 덕분으로 축제는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람들로 붐볐다.
구청 지하 1층과 대강당에서는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또는 진행을 하는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활동, 먹거리나 전시 등의 부스들이 자리하며 초반부를 꾸몄고, 오후 5시부터는 노래,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약 30팀의 공연활동으로 후반부를 후끈하게 장식했다. 반면, 구청의 야외 광장에서는 버스킹(거리공연)이나 플래시몹, 색다른 이벤트들로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귀신이나 상처 분장을 통해 마법 학교 특유의 호러를 더해주는 부스, 마술사로 보이게 해주는 소품 및 포토존과 같이 축제 내, ‘청연’의 단원들은 마치 해리포터의 호그와트를 연상케 하는 마법 학교의 교복 차림과 망토, 매직 스틱 등을 들고 돌아다녔다. 곳곳에 보이는 거미줄과 거미모형, 마녀 모자나 나무로 된 보물 상자 등 실내 장식품과 소품들로 실내를 꾸밈으로써 마법 학교 분위기를 더욱 부각하기도 했다.
민혜정 생글기자 (정의여고 1년) sallymin523@naver.com
새터민 최군의 인터뷰…"난 이미 통일을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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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이 공개되는 것을 꺼린 최군에게 김성국 선수의 통일 발언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리우 올림픽에서 북한 사격선수 김성국은 “통일 되면 더 큰 메달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최군은 원래 북한은 정해진 각본대로 말을 해야 하는데 감정적으로 진심을 담은 발언을 하는 것을 보니 김정은 체제로 넘어와서 북한이 유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에 관한 질문을 한 결과 북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 1위는 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군은 탈북의 이유를 크게 3가지로 나누었는데, 첫째는 배고파서, 둘째는 정치적 이유, 그리고 셋째는 한국에 대한 환상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문화가 북한에 전파됨에 따라 한국 드라마 속의 부자들과 부르주아들의 삶을 보고 한국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여 탈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새터민 지원 정책에 관해서는 “큰 불만은 없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기에는 교육기간이 짧다”고 말했다. 최군과의 마지막 질문은 통일시 우려되는 점이었다. 최군은 이에 “북한 사람들은 정해진 것만 해서 자본주의 사회와는 적합하지 않지만, 한번 주어지면 빠르고 정확하게 해서 오히려 그 점을 잘 활용하면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군은 “통일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에 관심을 잃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지윤 생글기자 (김포외고 2년) jiyoonpark13@naver.com
갑질,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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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BJ가 방송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간접 홍보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방송 전에 회사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BJ는 과거 상업방송 시 과도한 비용을 지급했다면서 억울함을 밝혔다. 덧붙여 단순 약관 위배를 넘어 독점적 지배구조를 이용해 크리에이터들을 종속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회사 측은 비용요구는 사실무근이며, 부적절한 광고를 막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 진위가 어떻든 해당 BJ의 이적을 통해 회사는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이 사건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하청 기업 등에 대한 갑질 문제는 여러 번 있었다. 항공기를 되돌리게 한 항공 회사 임원, 백화점 주차 요원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퍼부은 고객, 해당 아파트의 경비원을 욕보였던 아파트 주민, 부하직원을 무시하고 욕하는 상사 등 여러 번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사건이 될 따름이었다.
이에 반해 이러한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존재하기에, 우리는 그나마 희망을 품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포스코켐텍이다. 포스코켐텍은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직책보임자의 참석 하에 ‘갑질 근절’ 서약행사를 했다. 포스코켐텍은 갑질과 불공정요인을 없애 상호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구호를 외치거나 마인드 개선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 올바른 언어사용, 전화 예절,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문화와 상호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거기에 제도 개선을 통해 문제들을 예방하고, 사내를 넘어 협력회사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박영환 생글기자 (한일고 1년) sbandy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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