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 아이엠스타 인기에…여아완구 매출 31%↑

입력 2016-11-20 17:35   수정 2016-11-21 03:38

여자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완구 시장에서 여아(女兒) 완구 매출이 뛰었다.

2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들어(1월1일~11월15일) 여아 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콩순이, 아이엠스타, 에그 엔젤 코코밍, 소피루비 등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판매가 특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소꿉놀이나 인형놀이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많아진 것도 매출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반면 남아 완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터닝메카드와 파워레인저 등을 이을 인기 애니메이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매장 토이저러스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30일까지 ‘디즈니 노래하는 라푼젤’(4만9800원) 등 여아 완구를 특가에 판매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