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의 쿠션 제품(사진)이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내외에서 총 1억개 이상 팔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멀티 메이크업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3월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처음 출시한 뒤 총 15개 브랜드에서 쿠션 제품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300만개가 팔리며 ‘1초에 한 개씩 팔리는 K뷰티 제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쿠션과 관련한 특허를 국내외에서 177건 출원했고, 26건을 등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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