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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인 퓨쳐켐의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 공모가 범위(1만9000~2만2000원)의 하단보다 4000원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22일 퓨쳐켐은 공시를 통해 확정 공모가를 발표했다. 퓨쳐켐은 지난 16~17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가한 기관투자가들의 신청수량 중 68.84%가 희망 공모가 범위 이하의 가격을 써낸 여파다.
퓨쳐켐은 파킨슨병 진단용 의약품인 피디뷰와 폐얌 진단용 의약품인 에프엘티,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인 알자뷰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퓨쳐켐은 오는 23~24일 청약을 받아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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