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동의 공급자는 기업이며, 수요자는 가계이다.
(2) 노동시장이 경쟁적일수록 임금 차별은 증가하게 된다.
(3) 노동의 공급이 독점적으로 이루어지면 임금은 하락하게 된다.
(4) 노동에 의해 생산되는 재화의 가격이 변동되면 노동의 한계생산가치도 변한다.
(5) 보상적 임금 격차에 의해 생산성이 낮은 노동자보다 생산성이 높은 노동자가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된다.
[해설] 노동시장에서 가계는 노동을 공급하는 사람이며, 기업은 노동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다. 노동의 한계생산가치는 산출물 가격에 노동의 한계생산을 곱한 것이므로 산출되는 재화의 가격이 변하면 노동의 한계생산가치도 변한다. 보상적 임금 격차는 비금전적인 직업 속성의 차이를 보상해주기 위한 것이다. 오염된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업이나 야간 근로자에게 더 높은 임금을 주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노동시장이 경쟁적일수록 경쟁의 압력에 의해 차별은 줄어들게 된다. 노동의 공급이 아니라 수요가 독점적으로 이뤄질 때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하락하게 된다.
정답 (4)
[문제 2] 다음 그래프는 금융시장의 기대수익과 위험 간의 관계를 나타낸다. A, B, C, D, E는 금융상품이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이 그래프는 위험과 수익의 상충관계를 나타낸다.
(2) 수익성이 같다면 위험이 낮은 금융상품을 골라야 한다.
(3) 파생상품이나 주식형펀드는 A 상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4)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투자 격언을 반영하고 있다.
(5) A, B, C, D, E가 일직선 위에 있는 상품이라면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해설] 이 그래프는 위험과 수익의 상충관계(trade-off)를 나타낸다. 고수익을 위해서는 고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투자 격언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수익성이 동일하다면 가능한 한 위험이 낮은 금융상품을 골라야 한다. 그래프의 점 A는 저위험, 저수익 상품이다. 파생상품이나 주식형펀드는 비교적 고위험 상품에 해당한다.
정답 (3)
[문제 3] 다음 중 실업률이 변화하지 않는 경우는?
(1) 가사노동을 하던 영희는 최근 취업에 성공하였다.
(2) 실업 상태였던 영철이는 최근 취업에 성공하였다.
(3) 대학에 재학 중이던 철수는 이번 학기에 군에 입대하였다.
(4) 직장에서 일하던 순 奏?출산을 위해 최근 직장을 그만두었다.
(5) 민국이는 최근 회사 사정이 나빠져 구조조정으로 해고를 당했다.
[해설] 실업률은 만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노동할 의지와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에 놓인 사람들의 비율을 말한다.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계산한다. 가사노동을 하던 영희는 최근 취업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경제활동인구가 됐고, 취업자가 됐다. 영철이는 실업자에서 취업자가 됐으므로 실업률이 감소한다. 대학생인 철수는 군에 입대했지만 대학생과 군인은 모두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해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직장에서 일하던 순희나 민국이는 모두 취업자에서 실업자가 됐기 때문에 실업률이 증가한다.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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