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연말을 맞아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는 이날부터 CJ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과 넥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말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CJ컨디션 병목에 걸린 넥택을 긁으면 해외 여행 상품권, 카카오드라이버 이용 쿠폰 등에 당첨되는 방식이다.
다음달부터는 GS칼텍스의 전국 2900여개 주유소를 방문하는 차량에 카카오드라이버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500여개 수도권 주유소엔 카카오드라이버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광고를 상영한다.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비전의 550개 매장에도 카카오드라이버 포스터 및 명함을 비치하고 광고를 상영한다.
안규진 카카오드라이버 팀장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대리운전 이용자에게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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