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평면 저작권을 출원한 자이 로프트는 단지 최상층을 옥상 전용 복층형 테라스로 설계한 평면이다. 최근 인기 끌고 있는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아파트에 반영한 것이다.
최상층에 적용되는 복층형 테라스 설계 자이 로프트는 84㎡A 18가구, 84㎡B 2가구, 84㎡C 6가구 등 84㎡ 최상층 26가구에 적용된다. 전용면적 외에 별도 다락과 테라스 공간이 각각 따로 있으며 웬만한 집 한 채 공간을 서비스 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층 일부 가구에도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94㎡ 1층 9가구는 멀티룸과 테라스 공간이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꾸며진다. 멀티룸은 햇살이 잘 드는 구조에 지상과 다름없는 설계로 헬스실, 서재,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테라스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GS건설의 이러한 특화설계는 앞서 분양한 ‘경희궁 자이’,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등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높인 단지들에 적용됐다.
임종승 목동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테라스가 딸린 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양천구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목동파크자이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상층 자이 로프트와 1층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동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4㎡T 356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240가구, 84㎡B 24가구, 84㎡C 83가구, 94㎡ 9가구 등이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강서3학군에 포함돼 있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12월 14일~16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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