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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원의 기금을 굴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이 내년 자금운용을 위한 투자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보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투자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입찰제안서 평가를 거쳐 다음달에 자문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건보는 지난해말 기준 누적 적림금 규모가 16조9800억원에 달했다. 투자자문사는 건보의 자금배분과 운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돕고 리스크 관리도 지원하게 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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