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1순위 청약 접수
[ 김하나 기자 ]중흥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를 모델하우스를 오는 개관한다. 지난 11·3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이 한 차례 미뤄졌다가 재개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규모로 타입별로 83A㎡ 350가구, 83B㎡ 86가구 등 총 436가구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판상형 및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전타입(83A·B㎡)에 4베이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중앙광장, 수변공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내 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밸리는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Tri-M) 파크,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인근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거주 가능하다.
연내 개통이 예정돼 있는 SRT 동탄역도 2km 거리다. SRT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18분 에 도달할 수 있다. 전국이 2시간대 생활권에 들어온다. 동탄역은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버스터미널 등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교통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동탄1신도시와 가까워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으로 들어서는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산천 수변공원, 신리천이 인접해 일부단지에서는 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동·서·남측에는 연립주택 및 공공업무 시설이 들어서 개방감도 좋다. 주변으로 중앙공원, 방아다리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올해 11월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 결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있다.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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