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23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에서 부산·경남지역 수출입업체 무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부산은행은 외환 거래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아카데미’를 매년 실시 중이다.
이날 실시된 무역아카데미는 미국 대선 이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지역경제의 불확실성 및 장기 저성장 극복을 위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제피로 인터내셔널’의 이창성 대표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해외 직접판매 마켓 접근방법’을 B2B(Business to Business), B2C(Business to consumer) 방법을 사례로 들며 설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무역아카데미를 열었다”며 “거래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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