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미세먼지 대응요령, 위해성, 생활수칙 등을 노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됐다.
미세먼지에 대한 예·경보제, 정보확인, 실천수칙을 노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동영상도 상영했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난해부터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미세먼지 교육·홍보단이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 자제, 외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기 등의 대응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숙지하고 생활속에서도 대응요령을 잘 실천해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 ?曼壙?미세먼지에 민감한 노인과 아동을 비롯해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약 260회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교실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도 미세먼지 바로알기 방문교실은 내년 2월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며 관심 있는 단체나 학교 담당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me.go.kr/mamo)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031-481-1358)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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