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노희지 남편은 사기캐 "필리핀서 사업…재력가에 훈남"

입력 2016-11-25 09:37  


‘자기야-백년손님’이 목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7.5%(이하 전국 기준, 수도권 8.5%)의 시청률을 기록, 이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4.4%(수도권 4.8%)를, MBC ’미래일기’는 1.2%(수도권 1.2%)를 기록했다.

이 날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꼬마 요리사’로 인기를 모았던 아역 연기자 노희지가 ‘결혼 27일차’ 새댁으로 등장했다. 노희지는 지난달 29일 3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을 본 김원희는 "아 진짜 훈훈하구나", 유경미는 "남자답다", 김환은 "잘생겼다. 송승헌 눈썹"이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김원희는 이어 "저런 훈남은 어디 가면 만나냐? 어떻게, 어디서 만난 거냐?"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노희지는 "4년 전 가족여행으로 필리핀을 갔다 여행 사업을 하는 남편을 만났다"면서 "수영하는 내 모습에 남편이 반해 결혼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 성대현은 "남편이 필리핀에서 사업을 했지 않냐"면서 재력을 언급했다. 이에 노희지는 "그렇다"면서 "돈 많이 벌었었지"라고 대답했다.

한편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후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를 진행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성인이 된 후 '주몽',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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