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림산업과 함께 경기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지을 아파트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6개 동, 5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로 구성했다.
평택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평택지제역,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예정), 평택항 개발(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예정), LG전자 진위산업단지 조성(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단지는 평택시에서 개발되는 택지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소사벌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대형 브랜드 아파트다.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이 인접해 있고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비전동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통복천 및 소사벌 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전 가구를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향에 배치한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신 완충재를 적용해 경량 1급, 중량 2급의 층간소음 수준을 갖춘다. 욕실과 주방에도 층별 직배기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신속한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구 내부 LED 조명을 확대한다. 확장 부위 외부창호를 복층 유리로 시공해 에너지 저감 성능을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연속형 단열 설계를 통해 결로하자를 줄일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030(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한다. 1800-0026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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