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위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퍼스텍(대표 전용우·사진)은 1975년 창사 이후 최첨단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방위산업체다.
퍼스텍은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무기체계에서의 비행제어, 열제어, 유체제어 등 종합제어시스템과 발사통제, 구동장치 및 유도조종기술을 활용해 유도무기, 항공우주, 지상장비, 해상수중무기, 무인화 등의 전문 업체로서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사업인 무인항공 및 로봇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계열사인 유콘시스템과 함께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인화 기술이 미래 첨단 무기시장의 핵심이자 신성장동력임을 예측한 퍼스텍은 폭발물 처리 및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민·군 겸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스카봇’을 자체 개발했다. 협소·험난·근접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감시정찰하기 위해 1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비행로봇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무인항공기의 핵심 시스템인 추진계통, 연료계통, 환경제어, 방빙계통, 비행조종 및 제어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장치로 친환경, 고효율 엔진을 구현하는 가스터빈 엔진 분야에서 대한민국 방위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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