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세종 힐데스하임 2차’ 내달 분양

입력 2016-11-29 09:19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
전용면적 107~209㎡, 345가구



[ 김하나 기자 ]원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힐데스하임 2차’의 모델하우스를 내달 2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의 8개 동을 조성한다. 전용면적 107~209㎡, 총 345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타입이다. 지난 9월 분양해 나흘만에 매진된 '세종 힐데스하임 1차’의 후속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07㎡A 203가구 ▲107㎡A-1 17가구 ▲107㎡B 6가구 ▲111㎡A 31가구 ▲111㎡A-1 3가구 ▲111㎡B 20가구 ▲113㎡A 32가구 ▲113㎡A-1 6가구 ▲115㎡ 6가구 ▲122㎡타입 8가구 ▲205㎡ 6가구 ▲ 209㎡타입 7가구다.

타운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형태와 3면 발코니, 최상층 다락, 전 가구 4BAY(타운하우스 제외) 등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선보인다. 1차에서 각광을 받았던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맞통풍 구조도 도입된다.

타운하우스 타입은 세종시에서 공급된 적 없는 3개층 구조의 복층 형태가 적용된다.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최대 4m 폭의 와이드 테라스가 조성된다. 어린이 놀이터, 공중정원, 커뮤니티 가든 등 테마별 정원, 단지와 연결된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단지 내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과 단지 내부 200만화소의 CCTV가 설치된다.

1-1생활권은 1번국도와 36번국도를 이용하여 세종시 내부는 물론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1번 국도는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36번 국도의 경우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를 이용하여 인근 광역 접근성이 높다. 세종시 내 순환도로를 이용해 생활권 내 정부 청사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도달 가능하다.

개통이 예정된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의 이용도 수월해 향후 서울까지 빠른 시간 안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이용할 수 있는 BRT 광역버스노선과 정부 청사 및 세종 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꼬꼬버스 2호선 등이 있다.

으뜸초, 고운초, 고운중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근방에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를 비롯하여 명문고인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있다. 학교시설 외에도 세종 힐데스하임 2차 주변으로 다양한 학원가 시설이 자리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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