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낙동강 물 안마신다…4개 시·군에 식수 댐 건설

입력 2016-11-29 18:27  

[ 김해연 기자 ] 지역민의 식수원을 낙동강에서 댐으로 전환하려는 경상남도의 식수 전환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함양 문정댐(지리산댐) 건설을 위한 식수댐 기본구상 용역 예산 2억5000만원을 2회 추경예산에 반영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용역은 문정댐 등 도가 낙동강 물 대신 식수댐을 건설해 경남과 인근 부산, 울산까지 1급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이다.

도는 창원, 김해, 양산, 함안 등 도내 4개 시·군에 식수 70만t을 공급하기 위해 합천 조정지댐에서 50만t, 중·소규모 댐에서 20만t을 취수할 계획이다. 2단계로 부산과 울산에 107만t(문정댐 46만t 및 강변여과수 61만t)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안전하고 깨끗한 1급수 공급을 위해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과를 수자원정책과로 변경하고 식수댐개발담당도 신설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