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회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친동생으로 2013년부터 GS칼텍스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GS칼텍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택근 (주)GS 사장과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손영기 GS E&R 사장은 부회장으로, 홍순기 (주)GS 부사장과 김응식 GS파워 부사장은 사장으로 올라갔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은 GS EPS 대표,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은 GS글로벌 대표에 선임됐다. 이들은 총수 일가로 모두 40대다. GS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기본 전략 방향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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