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핸드메이드 전문관 개점...400명 작가들의 수공예품 판매

입력 2016-12-05 15:54  

온라인몰 11번가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전문관’을 5일 열었다.

액세서리, 문구류, 뷰티 상품 등 400여명의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4000개 상품이 이곳에서 판매된다. 작가들에게 직접 요청하면 제품에 이니셜을 새기거나 선물용 문구를 삽입할 수도 있다.

전문관은 ‘미지’, ‘앳플레이스’ 등 온라인으로 수공예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던 업체들을 11번가에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의 남은희 플랫폼혁신 유닛장은 “이태원 삼청동 등에서 인기를 끄는 공방들을 온라인몰로 들여온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장과의 연계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핸드메이드 전문관 개점을 기념해 16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해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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