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규 기자 ]
크리스마스를 20일가량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장난감 등 겨울 선물 반값 할인전에 들어갔다.
CJ몰은 11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와 타요 관련 상품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뽀로로 미니카 세트(3만9900원), 타요 중장비 세트(4만6900원) 등이 주요 품목이다. 상품 구매 고객 중 60명은 뽀로로파크 잠실점에서 22일 열리는 ‘뽀로로파크 X-MAS 파티’에 초청한다.
옥션도 장난감을 중심으로 할인전을 준비했다. 옥션은 25일까지 매일 한 가지 품목의 장난감을 특가에 판매하는 ‘원데이 스페셜 딜’ 코너를 운영한다. 5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터 베이비돌(2만9900원)’을 판매했고, 6일엔 ‘베이블레이드버스트 B-62’를 할인 가격에 판다. ‘1+1 럭키 딜’ 코너도 마련했다. TV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TV 속 바로 그 상품! 브랜드 딜’ 코너에서는 또봇 등 인기 장난감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아이몰은 6일부터 겨울시즌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다우닝 소파는 매장 진열상품 108개를 확보해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도로시 14k 주얼리 세트 등도 특가에 판매한다. 호주, 발리 등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건 사은행사도 연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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