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 개최

12월 8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서비스 공개 발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언론사와 뉴스미디어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빅데이터 스타트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6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이 인큐베이팅 한 스타트업 6개사 중 4개사의 개발 시제품이 발표된다. 주제별 뉴스 추천 & 토론 서비스 ‘라이브리(LiveRe)’, 책 추천 서비스 ‘잉크(iinnk)’, 자동화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시그널 인사이트(Signal Insight)’, 뉴스·평론·책 등 복합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인뎁스(News-Indepth) 등이 이날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매일경제 사내벤처 ‘엠로보’의 로봇저널리즘 서비스 사례도 소개된다.

2부에서는 2016년 재단이 추진한 BIGKINDS 고도화의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뉴스미디어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장정헌 차의과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재단은 뉴스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재단이 구축한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올 6월 ‘뉴스빅데이터 빅 스타트업!(newsBigdata Big start up!) 인큐베이팅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총 35건의 공모작 중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이들 선정작은 4개월간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됐다.

재단은 이번 ‘2016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뉴스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뉴스빅데이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정부 3.0과 창조경제에 기반한 모델로, 뉴스콘텐츠 활용 시장을 확대해 신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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