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강정호는 지난 2일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로 귀가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앞선 차량과 가드레일을 받고 달아나 도주하다 체포됐다.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4%였다.
강정호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고 이날 두 번째 조사를 받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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