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 지을 아파트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9층, 9개동, 7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74㎡ 201가구 △84A㎡ 372가구 △84B㎡ 126가구 △84C㎡ 71가구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를 차지한다.
노후 주택이 많은 논산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매력요소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논산시내 아파트는 1만3582가구로 이중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9504가구로 전체 아파트 중 70%에 달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동2지구는 논산시 유일한 택지지구로서 지역 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 33만4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2730세대, 단독주택 86세대 등 인구 75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내동2지구 내에서도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인근에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논산 IC, 서논산 IC 등 진입이 수월하다.
도보권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논산시청, 논산문화원 등 각종 관공서가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동초, 논산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바로 옆으로는 건양대학교 캠퍼스도 위치해있다.
동쪽으로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관촉사를 품고 있는 반야산이 위치하고 있다. 벽천폭포, 거울연못, 산책로와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는 8만5662㎡ 규모의 논산시민공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가구 남측향 배치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이 높고 인근 단지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지하 세대창고 등도 도입됐다.
IoT(사물인터넷)기술이 도입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을 출입할 수 있고 기상,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이 가능해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한다.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준에 준하게 설계된다. 200만화소 CCTV와 세대 현관 도어카메라, 1,2층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무인택배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주차관제·차번인식 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커뮤니티센터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스카페, 북카페, 남녀독서실,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으로 채워진다.
모델하우스는 논산소방서 맞은 편인 충남 논산시 내동 50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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