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직접 추진

입력 2016-12-07 18: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태현 기자 ] 부산시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을 기존 민간제안이 아니라 공공사업 또는 정부고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타당성 분석 및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가 이달 말 나온다고 7일 발표했다. 송양호 시 해양수산국장은 “전체적인 사업 골격은 기존 민간제안 대신 정부고시나 재정을 투입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 용역결과가 나오면 전문가 위원회를 꾸려 공익성을 높이는 쪽으로 밑그림을 다시 그리기로 했다. 내년 말 기본계획고시 후 20개월 정도 공사를 하면 2020년 하반기 개장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2008년부터 추진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요트장 시설을 개선하고 15층 규모의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을 짓는 사업이다. 하지만 호텔 예정 부지가 학교정화구역에 포함되면서 지난 3월 실시협약 변경 협상이 결렬됐고,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