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사모펀드 운영회사의 대표로서 ‘사진 찍는 CEO’라고 불리는 작가의 신작 포토 에세이집. 4년여 동안 스마트폰으로 찍은 약 1만장의 사진 중 140여장을 골라 20주 동안 매주 7장씩 페이스북에 올린 것 중 반응이 좋았던 사진 40점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사군자로 주제를 구분해 담았다. ‘매화’에서는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난초’에서는 멋과 문화, 늘 공부하는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화’에선 인생의 많은 일을 겪은 후에 얻게 된 조그만 지혜를 나누고,‘대나무’에선 삶의 철학과 자세, 위기를 극복하는 생존력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마일스톤, 200쪽, 1만5000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