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이번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1만4226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전체 물량 중 절반에 달하는 7496가구가 부산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에서 쏟아진다.
대우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0개 동, 2003가구(전용 59~106㎡) 규모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신천역(2018년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다. 금모래초 소래초 소래중 신천고 등이 가깝다.
한라건설은 15일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 짓는 ‘울산송정 한라비발디캠퍼스’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 84㎡ 676가구로 구성된다. 메가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울산시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는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에 건설하는 ‘세종 더샵예미지’ 청약을 받는다. M-3블록 1092가구(전용 59~109㎡)와 L-4블록 812가구(전용 45~82㎡)로 이뤄졌다. 괴화산근린공원과 삼성천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곳은 여덟 개 단지다. 15일에는 경기 화성시 ‘송산 대방노블랜드 2·3차’ 아파트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6일에는 경기 성남시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오피스텔), 하남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오피스텔), 세종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부산 ‘e편한세상 동래명장’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