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LCB01-0371)은 MRSA, VRE 등의 그람양성균 슈퍼박테리아 및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약물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슈퍼항생제로, 현재 경구제 임상2상과 주사제 임상1상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개발해 상업화하는 기간 동안 계속된다.
레고켐바이오는 "총 계약금액 약 240억원 중 확정금액은 선급금 6억원(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이며, 234억원은 해당 마일스톤 달성 성공을 전제로한 조건부 수익"이라며 "허가승인 이후 상업화 될 경우 판매 금액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수령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이외의 판권은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사업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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