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가 국내 발전기자재 분야 우수기업 15개사와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국 올랜도 파워젠’에 참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미국 올랜도 파워젠은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 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28회째를 맞는다. 약1300개사가 참가하고 111개국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기산진과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관은 185m2 규모다. 두온시스템, 디알밸브 등 15개사가 참여해 국내 우수발전기 자재를 선보이며 수출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트럼프노믹스로 발전설비 및 플랜트, 관련기자재 등 기계분야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파워젠 국제박람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수요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기산진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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