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신세계백화점, 키덜트족 겨냥한 남성전문관…다양한 파티음식 '입맛'도 잡아

입력 2016-12-13 16:36  

[ 민지혜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신세계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에서 폴라 니트를 54만8000원에 선보인다.

의류뿐만 아니라 잡화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버거바이쏘솔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맞는 레드페도라를 19만8000원에, 메종마르지엘라에서는 세줄반지를 49만원, 미네타니에서는 고딕반지를 33만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스와로브스키에서 목걸이를 37만원, 귀걸이를 11만원에 내놨다.

최근 패션에 관심이 높아진 남성들을 위해 예년보다 남성 선물을 다양하게 내놨다. 올해 남성전문관을 새롭게 단장한 강남점에서는 추운 겨울 골프장에서 체온을 보호해 줄 방풍 스웨터를 선보인다. 닥스골프에서는 방풍 스웨터를 45만원에 판매하고, 비이커에서는 36만5000원짜리 레드색상 니트를 25만5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바쉬바이헤리티지리갈에서 갈색 구두를 9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라르디니바이분더샵클래식에서는 체크무늬 재킷을 157만원에, 톰브라운에서는 클러치백을 135만원에 선보인다. 키덜트족을 겨냥해 게이즈샵에서는 드론을 16만9000원에 판매하고, 툰드리에서는 전동보드를 기존 판매가에서 약 30% 할인된 98만원에 판매한다.

아이들용 선물로는 영등포점에서 판매하는 프렌치캣 크림 프리미엄 드레스(17만8200원), 빈폴키즈 체크코트(34만6500원), 닥스키즈 퍼 모직코트(34만8600원) 등을 추천할 만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툰드리에서 RC자동차를 5만5000원에, 키보스에서 전동 경찰차와 마이크로버스를 각각 29만9000원,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연말에 어울리는 파티용 음식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빌리엔절에서 자몽케이크를 4만2000원에, 더메나주리에서 레어치즈 케이크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베키아누보에서는 레드 벨벳 케이크를 4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영등포점에서도 루시카토 하트 눈사람 케이크(3만6000원), 베키아누보 치즈케이크(5만4000원), 더메나쥬리 메리엔 브라이트 바니 케이크(4만2000원)를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모엣샹동 임페리얼 브륏 와인을 5만98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연다. 당일 신세계카드(씨티·삼성·SC·포인트)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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