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일 기자 ] 법무법인 천고 대표인 김재헌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사진)가 《성공변호사 45가지 팁》이란 책을 펴냈다.
법조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을 자처했다. ‘변호사 2만명 시대’에 어떻게 해야 개업변호사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응대해야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뭘 배워야 ‘명 변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김 변호사가 현장에서 부닥치며 축적한 업무스킬과 노하우를 ‘시니어노트’라는 제목으로 지난 2년간 법률신문에 연재했는데 여기에 몇 가지 조언을 추가해 책으로 냈다.
예컨대 “사실관계를 장악하라” “의뢰인에게 의사결정 해법을 제시하라”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라” “내 일처럼 일하라” 등이다. 김앤장 등에서 국제소송 및 인수합병(M&A)업무를 20여년간 수행한 김 변호사는 “주니어 변호사들이 실무를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5년만 올인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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