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성·신·의(誠·信·義)의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연구·봉사에 앞장서 온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족 사학으로서 설립자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구료제민(救療濟民), 교육입국(敎育立國)의 기치 아래 신의·성실·융화의 리더를 배출해왔다. 1931년 설립한 건국대병원의 전신인 ‘중앙실비진료원’(이후 민중병원)을 시작으로 1946년 ‘조선정치학관’이 개교하고 195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이런 지속적인 발전 끝에 지난 70년간 학사 15만7437명, 석사 3만4048명, 박사 3821명 등 20만명에 이르는 동문을 배출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건국대는 ‘건국 70년, 시대를 이끌다’와 ‘건국70년, 자부심이 되다’ 두 편의 시리즈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적 발전 속에서 창의와 혁신을 통해 민족 사학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중인 건국대의 역사적 위상과 비전을 보여주는 데 핵심을 뒀다. ‘한국의 앞날은 정치다운 정치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는 신념에서 설립된 조선정치학관(서북학회 회관)의 과거 사진(개교 1주년 기념식)과 박물관 겸 상허기념관으로 사용 중인 현재 사진(컬러)을 대비시켜 건학정신, 봉사정신, 시대정신으로 자리를 지켜온 건국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선정치학관 건물을 형상화한 ‘프라이드 건국(PRIDE KONKUK)’이란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함께 배치해 ‘민족 사학의 역사적 전통’의 바탕 위에 과감한 교육 투자와 세계적 연구성과로 ‘교육 혁신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려는 대학의 약속을 전달하고자 했다.
민상기 총장은 “융복합 교육과 교양 교육 강화를 통해 복잡한 문제에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접근,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며 “건학정신에 기반을 둔 투철한 교육관과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사회 흐름을 간파하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대대적 대학혁신과 국제화 등을 통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우수 교수 초빙과 첨단 교육시설 확충 △교육 혁신과 연구역량 강화 △해외 교류 확대 △창업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파격적인 장학 혜택 △다양한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등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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