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는 서울과 부산, 강원 평창 지역에서 여섯 개 사업자를 새로 뽑는다. 서울에서는 대기업 세 곳과 중소·중견기업 한 곳을, 부산과 평창에선 중소·중견기업 한 곳씩을 선정한다. 15일에는 부산(다섯 곳)과 평창(한 곳)에 도전한 기업들이, 16일에는 서울 중소·중견기업 입찰에 참여한 다섯 곳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에 뛰어든 유통 대기업 다섯 곳은 17일 면접을 한다.
면세점 선정 절차가 끝나도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와 야당의 정치적 공세로 면세점 선정을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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