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2013년 7월 중국에 진출해 현재 상하이에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수에는 각 점포의 점장이 참여했다.
중국 점장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비스 아카데미와 본사를 방문해 고객응대, 직원관리, 프로모션전략 등에 대한 직무 교육을 받았다. 서울 명동과 홍대의 주요 매장을 찾아 관광객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고 상품진열, 재고관리 등 매장 운영 노하우를 경험했다. 또한 백화점과 면세점, 로드숍 등 다양한 소매 업태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중국 진출 초기 단계에서 올리브영의 서비스 경쟁력과 상품 체험의 강점을 중국에도 동일하게 구현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해외 직원들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