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이번 주 부산·세종 등 전국 11개 아파트 단지에서 4720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난주 1만4000여가구에 달했던 분양 물량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빠르게 줄고 있다.
대방건설은 21일 경기 화성시에서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2·3차’ 1298가구(전용 73~115㎡)를 분양한다. 송산교(내년 완공 예정)를 통해 안산과 화성시를 오갈 수 있다. 인근에 어린이공원이 있고 중심상업지구 남쪽에 근린공원과 시화호수변공원도 있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부산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1·2단지 1384가구 규모다. 1단지는 전용 37~84㎡, 2단지는 전용 65~84㎡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을 이용할 수 있고 명장시장이 가깝다. 명동초 혜화여중 금정고 등도 인근에 있다.
22일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대평동 2-1생활권에서 ‘세종 e편한세상푸르지오’의 청약자를 모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 동, 1258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2-1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새움중, 다정초·중·고(이상 설립 예정)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여섯 곳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22일 경기 의정부시 ‘e편한세상 녹양역’을 비롯해 23일 서울 창천동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경기 시흥시 ‘e편한세상 시흥’, 강원 춘천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동해시 ‘북삼2차 웰메이드타운’, 충남 논산시 ‘힐스테이트자이 논산’(공공분양) 등이 단지를 공개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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