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119개소의 복지 단체와 결연 가구를 찾아가는 '소외이웃 사랑 나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장애아동 105가정에 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희망보따리 나눔'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에는 현대모비스 본사와 연구소, 각 공장과 부품사업소 등 38개 사업장의 임직원 등 500여명이 자원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주부터 독거노인,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 67개 복지단체와 기초생활 수급 52가구를 방문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희망보따리 나눔은 현대모비스의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매년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생활용품 지원(희망보따리 나눔) ▲가족여행 지원 ▲재활치료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현대모비스와 푸르메재단은 105개 장애아동 가정에 희망보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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