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 트럭 돌진 후 현재는? '손대지 마세요, 신속히 보수하겠습니다'

입력 2016-12-20 14:40   수정 2016-12-20 15:26



종합편성채널 JTBC가 사옥으로 돌진한 트럭으로 인해 파손된 유리를 발빠르게 복구했다.

지난 19일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종합편성채널 JTBC 사옥에 트럭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있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JTBC 사옥을 들이 받은 김모 씨(45)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7시25분께 자신의 1t 트럭을 몰고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 돌진해 1층 로비 유리문 등 건물 일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 김 씨가 충돌 당시 해병대 복장이었으며, 실제로도 해병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정신 이상 병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시국에 불만을 품고 충남 천안에서 트럭을 몰고 상경했으며 그가 몰던 트럭에는 ‘비상시국입니다! 헌법 제1조 2항 의거 제19대 대통령으로 손석희(JTBC앵커) 추천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실려 있었다.



한편, 현재 유리문은 복구된 상태지만 '손대지 마세요. 신속히 보수하겠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붙여져 있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 사진 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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