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2012년 소비자와 시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설립된 공정무역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을 통해 해외 생산자 협동조합과 직거래하며 이들에게 적절하고 공정한 구매대금을 지불함으로써 생산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생산지 환경 유지, 생활 개선에 지원함으로써 유기농 혹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한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시아 지역의 공정무역 생산자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캐슈넛, 건망고, 계피, 커피, 초콜릿, 카카오닙스 등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 및 판매한다. 이를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에게는 자립을, 구매자에게는 윤리적 소비를 돕고 있다.
2015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국내 저소득층,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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