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삼성디지털시티 배후…84㎡ 이하 중소형 중심

입력 2016-12-21 16:13  

영통 아이파크캐슬


[ 이해성 기자 ]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에서 2945가구 규모 대단지 ‘영통 아이파크캐슬’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의 9 일대(망포 4지구 1·2블록)에 들어선다. 1블록은 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4㎡ 1783가구로 조성된다. 2블록은 지상 24층 10개동, 전용 59~104㎡ 1162가구로 짓는다.

두 블록 모두 84㎡ 이하 중소형 주택 위주이고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블록은 전용 59㎡ 452가구, 75㎡ 314가구, 84㎡ 837가구, 105㎡ 180가구다. 2블록은 59㎡ 307가구, 84㎡ 527가구, 105㎡ 124가구다.

전 가구 4베이(방 세 개와 거실 등이 일렬로 남향 위주로 배치)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1블록과 2블록 중심부엔 대형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된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조경은 세계적 조경 디자이너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담당해 친환경 테마놀이터, 다양한 산책로, 자연계곡 등 특화된 조경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로부터 2㎞ 거리에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 본사, 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과 협력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20분 이내, 경기 판교까지 40분 이내, 서울 강남까지는 한 시간가량 걸린다”고 설명했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접한 덕영대로를 통해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망포4지구 내 초·중학교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잠원중도 근처에 있다. 인근에 녹지가 많아 생활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단지 서쪽으로 원천리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에 실버공원, 태장공원, 잠원종합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합쳐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031)232-1700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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