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민은행이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펀드 판매 보수와 운용 보수의 일정 부분도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의 자립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경제·금융 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석희 국민은행 자산관리(WM)상품부 팀장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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