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아티클은 지면이나 온라인에 실린 기사를 독자들에게 친숙한 '짤방'과 '모션 그래픽'으로 전환해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제작 서비스다.
신문과 온라인 기사의 소비가 줄고 SNS를 통한 모바일 독자가 늘어남에 따라 어려운 기사를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재가공해 모바일 유통을 유도한다는 점이 비주얼 아티클의 특징이다
제작기간은 기사나 보도자료의 시의성을 고려해 기획부터 녹음, 편집까지 3일에서 5일내 완성한다. 비주얼 아티클의 대중화를 위해 제작 비용도 기존 영상 제작 비용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을 비롯한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 통신사 등 4곳의 언론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작 중이며 전문지와도 업무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문경호 플랜얼라이언스 대표는 "언론사의 좋은 기사들과 기업의 보도자료를 독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 비주얼 아티클을 출시했다"며 "비주얼 아티클은 단기제작, 다량생산, 시의성, 스토리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기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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