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숙명여대는 전날 학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수험생·학부모 대상으로 2017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년 1월2~4일 숙명여대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선 전년도 정시전형 결과 분석과 2017~2018학년도 정시전형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여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대형 기준)의 관련 학과 및 프로그램 내용과 혜택도 소개했다. 설명회를 마친 뒤에는 백주년기념관 1층에 차린 부스에서 개별 입학상담을 신청한 수험생 300여명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21일 수도권 고교 진학부장과 고3 담임교사 100여명 대상으로도 정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차용진 입학처장은 이 자리에서 “숙명여대는 교육부의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안정적·모범적 입시운영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공과대학 확대에 수험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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