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 현지법인, 200억엔 규모 주택론 채권 매각 성공

입력 2016-12-26 15:10   수정 2016-12-26 15:12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 신한뱅크재팬이 200억엔(약 2000억원) 규모의 주택론 채권 매각에 성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신한뱅크재팬의 주택론 채권 매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주택론 채권을 신탁으로 설정하고 취득한 신탁수익권을 투자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이다.

신한뱅크재팬은 2012년 소매금융(리테일) 틈새시장을 겨냥해 주택론을 출시했다. 지난달 말 잔액이 2350억엔에 달하고 있다. 이런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36억엔의 영업이익과 49억엔의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신한뱅크재팬은 베트남 외에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해외 진출 전략에 따라 일본에서 주택론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