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7에 복귀한 론다 로우지가 메인이벤트에서 패배했다.
론다 로우지는 31일 열린 UFC 207에서 현 여자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와의 경기에 나서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작년 11월 홀리 홈(34·미국)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한 뒤 잠시 옥타곤을 떠났다가 이번 경기로 복귀했다.
전문가들은 로우지의 우세를 점쳤지만, 경기 양상은 정반대였다.
누네스는 23번의 유효 타격으로 4번에 그친 로우지를 압도했다. 로우지는 가드조차 올리지 못한 채 계속해서 얻어맞았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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