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2일 미래 먹거리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전략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신설 조직은 구자학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부회장(사진) 직속이다. 구 부회장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사업을 책임지며 본격적으로 경영 능력을 평가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워홈 최대주주(지분 38.56%)인 구 부회장은 작년 6월 아워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해외·전략사업부는 새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신사업 부문과 해외사업지원 부문 등 2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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