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6000원(2.11%) 오른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도 3%대 강세다.
양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0.07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6일이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 수준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한미약품그룹의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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