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고소영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연예계에 따르면 윤상현은 최근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남자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윤상현이 맡은 구정희는 착하고 순하지만 실수투성이로, 아내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혼나는 일이 많은 캐릭터다.
윤상현은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연기력으로 대박 드라마를 만들어 왔다. 때론 분노를, 때론 측은지심을 자아낼 그가 집안 서열 1위 심재복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완벽한 아내'는 돈과 사랑이 없고, 복까지 없는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의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를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